강민호 2년 계약 발표 임박!, 손아섭, 조상우 계약은?
성탄절이 지나도 아직 연락이 없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FA 시장에 남은 베테랑 선수들입니다.
누군가는 미소 짓고, 누군가는 속이 타들어가는 연말. 특히 롯데 출신 베테랑 선수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강민호는 잔류가 가시화되며 웃고 있고, 손아섭은 애매한 상황에 놓이며 답답한 연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FA 시장의 흐름은 이제 후반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각 구단의 전략과 선수들의 판단이 맞물리며 마지막 선택들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강민호는 사실상 잔류 확정, 4번째 FA 달성 눈앞
삼성과 사실상 계약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강민호 선수는 KBO 최초로 4번째 FA 계약이라는 기록을 앞두고 있습니다.
삼성의 포수 자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온 만큼, 구단에서도 그를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가 분명합니다.
잔류 의사도 여러 채널을 통해 표현된 만큼, 새해 전에 발표가 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손아섭, 애매한 입지에 섭섭한 연말
한화는 올 시즌 중 NC로부터 손아섭 선수를 데려왔지만, 기대만큼의 성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정규시즌 타율 0.265, 포스트시즌에서 일부 반등은 있었지만, 강백호 영입 이후 지명타자 자리는 경쟁이 치열해졌습니다.
입지 약화와 함께, 계약 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황입니다.
조상우·김범수, 불펜 시장의 핵심 변수
KIA의 조상우와 한화의 김범수 선수도 아직 계약 소식이 없습니다.
조상우는 지난해 KIA로 이적하며 큰 기대를 모았지만, 후반기 부진과 함께 가을야구 무산의 책임론이 일부 따랐습니다.
김범수는 좌완 불펜 자원의 희소성으로 인해 관심을 받고 있지만, 구단들의 예산 상황이 변수입니다.
눈높이 vs 현실… 장성우·김상수는 어디로?
kt의 주전 포수 장성우, 롯데의 베테랑 불펜 김상수도 여전히 미계약 상태입니다.
장성우는 공격력과 경기 운영 모두 뛰어나지만, 구단이 원하는 금액과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상수는 구단의 잔류 의지는 있지만, 실적 대비 투자 여력은 크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마지막 FA 계약, 연내에 발표될까
2025년 FA 시장은 주요 대형 계약들이 일찍 이뤄졌고, 후반으로 갈수록 냉각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선수들은 현실적인 조건 속에서 방향을 선택해야 할 시기입니다.
특히 롯데 출신 베테랑 선수들의 향방은 다른 FA들의 계약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더욱 주목됩니다.
Q&A
Q1. 강민호의 계약은 언제 발표되나요?
A. 구체적인 날짜는 미정이지만, 삼성과 세부 조율 중이며 조만간 발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Q2. 손아섭은 한화에 잔류하나요?
A.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강백호 영입 이후 입지가 줄며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Q3. 조상우는 다른 구단 이적 가능성 있나요?
A. A등급 FA로 보상 부담이 커서 타 구단 이적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Q4. 김범수는 어떤 조건을 원하나요?
A. 80억 원 수준의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실제 제안은 그보다 낮을 가능성이 큽니다.
Q5. 연말 안에 FA 계약 다 끝날까요?
A. 구단들의 예산 상황과 선수들의 눈높이에 따라 일부 계약은 내년 초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정리하며
2025년 FA 시장도 어느덧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베테랑들의 마지막 선택이 어떤 모습일지, 팀과 선수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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